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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믿음

수양관 0 276 2018.04.22 18:15
"주일묵상"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8:28-31)

요셉을 보십시오.

그의 형제들이 요셉을 해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형들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결국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는데,
아마 형들이 요셉을 안 팔아도, 요셉은 다른 방식으로라도, 결국은 애굽으로 갔을 것입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해치려고, 그를 감옥에 넣도록 사주했습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아니었더라도, 요셉은 아마 감옥에 갔을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통치자가 되기 위해서는,
감옥에서, 자기 스스로 연단의 경험도 필요했고,
거기에 같이 수감된, 애굽의 대신들에 의해, 정치에 대한 교육을 받음도 필요했고,
감옥에서, 애굽의 법치 제도에 대해서도, 그는 저절로 많이 배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꼭 보디발의 아내가 아니었더라도, 요셉은 아마 감옥에 갔을 것입니다.

다만 요셉이 감옥에 가는데 있어서, 보디발의 아내가 사용된 것뿐입니다.
 
정작 당신을 해치는 사람은, 당신 자신 말고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요셉을 해치려 했던 사람들은, 결국 해치지 못했고,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요셉이, 자기가 당하는 역경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굴복하고, 스스로 자포자기했더라면,
요셉의 인생을 망친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 되는 셈입니다.

‘나 자신 말고는, 나를 해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찬양하는 하루가 됩시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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