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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

임요한 0 469
사무엘서는 이스라엘의 첫 두왕 사울과 다윗을 다룬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었으며, 그의 혁혁한 업적들은 상세히 묘사 되어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역사속에서 다윗 그리고 다른 중요한 인물들과 상호작용 하시면서
어떻게 다스리셨는지를 보여주신다.
본서는 사무엘시대를 끝으로 모세, 여호수아시대는 물론 사사시대까지 계속 유지되온
신정체제가 비록 외형적으로는 왕정체제로 바뀌었으나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주권적으로 이스라엘의 왕을 택하시고 또 그를 당신의 뜻에 대한 순종을 기준으로
폐하시거나 세우시거나 하심으로써 결국은 이스라엘 왕정체제가 세워진 것도 그리고
유지되는 것도 오로지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되는 것임을 보여주고자 하신다.
본서는 B.C. 1105년 사무엘의 탄생부터 B.C. 1010년 길보아 전투 중 사울의 사망까지
이스라엘 초기 왕정체제가 정착해 가던 시대의 이스라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는 사사시대의 쇠퇴와 왕정시대의 시작이 이루어진 이스라엘 사회체제의 과도기였다.
한마디로 이스라엘이 신정체제에서 왕정체제로 전환되던 과도기였다. 그러나 본서는 당시에
발생했던 제반 사건들을 단순한 연대기적 관점에서가 아닌,하나님은 전 역사를 통하여
택한 자를 구원하시고 또 택한 자는 하나님과 함께 할때 만이 땅과 천국에서 축복 받을 수
있다는 구속사적 관점에서 서술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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