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갤러리

 

시 <빛 5>

해술이 0 869
빛 5
  ---시편 4:6~7
            김 희 경

눈을 감아도
보이고

눈을 떠도
보이는
당신은

언제나
해맑은 미소로
이 세상을 비춥니다.

그 길 따라
예쁘게 걸어가는
나는

기쁨의 샘에 닿아
머리에서 발끝까지
흠뻑 젖어

노래하고 또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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