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방해 요소... '교만함'

“교만하면 큰일 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교만한 마음이 들면 전도하려는 대상이 안쓰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 대신에 그 대상이 못나 보입니다.

‘쟤는 저게 문제야, 저러면 안되지’, ‘저 애는 저래서는 안 돼’하면서 상대방을 평가하게 됩니다.

자기는 뭐든지 잘하는 우월한 자이고, 상대방은 자기보다 한참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함께 어울려

다니기를 거부합니다. 함께 다니지 않는데, 전도하고픈 생각이 들 리 만무합니다.

또한 교만으로 똘똘 뭉친 사람은 자신보다 잘난 사람이 있어도 심기가 불편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흠을 찾으려 하고 집안이나 환경이 좋아서 그런 거라며, 자신이 그런 환경이라면 더

뛰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보다 더 잘되는 꼴을 못 보는데, 전도하려는 마음이 들겠습니까?

오히려 시기하고 질투하기 바쁠 것입니다. 이렇듯 마음에 교만이 들어오면 주위 사람과의 관계는

깨지게 됩니다. 판단하는 입장에 서게 되어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고 스스로 위대한 재판관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 출처 "전도의 방해 요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