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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도소 선교를 다녀와서~

마리아 2 1,009
8월20일 여주에 있는 소망교도소 방문하는 날.
그날은 제3회 소망합창경연대회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오전11시에 25명의 성도님들과 함께 출발해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천행자 전도사님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 해 주셔서 맛나게 먹고 여주로 향했습니다.
천행자 전도사님을 따라 두번째 가보는 소망 교도소는 다른 교도소와는 다른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단체가 운영하는 최초의 교도소라 그런지
건물이며 재소자들의 표정에서 평안함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우리교회에서는 성가대 중창단과 임현정 집사님의 몸찬양 독무를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경영대회를 하는 중 제일 많이 모였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그 강단이 꽉~~
그들 앞에서 예배를 인도하시는 천전도사님의 30년 교정선교의 포스가 느껴지면서
너무나 귀한 사역임을 느꼈습니다.
2부의 진행까지도 얼마나 재치있게 잘 하시는지.....
정말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습니다.
2부는 재소자들의 합창 경연대회 시간이였는데
참 ~ 놀라웠습니다.
주님을 향해 찬양하는 모습이며 목소리며 합창소리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그날 주님은 참 기쁘게 받으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찬양하는 그들을 보면서 눈물도 나고 그분들의 간절한 맘으로 찬양하는 모습에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
함께 가신 성도님들 모두가 한 마음이였을 것입니다.
순서 중간 중간에 추첨해서 선물을 타는 시간에는 커다란 짱구과자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에서
아이와 같은 순수함도 보였습니다.
저들이 정말 사회에 나와서는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는 자들이 다 되기를 기도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마무리 진행과 기도는 소망교도소 부소장이시고,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의 저자이신
박효진 장로님께서 해 주셨는데 재소자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마음을 느끼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천전도사님 하시는 선교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함께 했던 25명의 성도님들과  똑 같은 마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아쉬웠던것은 그곳에 들어갈 때 성경책과 주민증외는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어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만
그날 하나님이 하신일에 대해 감사드리고,
천행자 전도사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하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공영선집사
직접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를 통해서 이렇게 아름다운 일들이 많이많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주님사랑
참 기쁨. 참 보람을 한아름 안고 오셨군요....

말없이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시는 천전도사님의 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옴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특별한 날, 특별한 무대를 통하여
은혜와 사랑을 나눈 우리 성도님들.
복음의 빛을 더 널리 널리 비추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