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배추 작황이 좋지 못해 포기당 7,000원까지 주고 샀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래도 우리 교회는 김명순목사님 동생분이 농사 지은 것 30포기 주셨고요(고양시까지 6명이 장화 신고 가서 뽑아 왔답니다)
이수행안수집사님이 이천에 땅 사셔서 배추 심으셔서 100여 포기를 주셔서 9명이 다녀 왔어요.
주택건축을 위해 산 밭이라는데 그 자리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니 참 감격스러웠답니다.
무우,갓 등 풍성하게 가져와서 김장에 잘 썼어요. 공장로님, 박권사님이 농사 지도차 자주 드나드셔서 그런지 다 잘 자랐더라구요.
월,화,수에 걸쳐서 다들 수고하신 덕분에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었어요.
주 중에 일을 벌였더니 일손이 좀 부족하긴 했지만,몇몇 성도님들이 와 주셔서 그럭저럭 잘 끝이 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