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마당을 오가는 고양이들을 매일 보게되는데요
이 두 마리는 언제부턴가 엄마는 어디 가고
둘만 교회 식당 앞에서 살다시피 합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다리 사이를 부비고, 쫄랑쫄랑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때로는 개구리를 잡아서 둘이서 몇 시간씩 겁을 주며 놀기도 해서 보는 사람들이 혀를 차기도 ...
새벽기도 때부터 밥 달라고 식당안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서 윤권사님 스트레스지수가 올라가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