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게시판

 

455. 주 안에 있는 나에게

김호수집사 1 1,011
요즘 저에게는 화를 낼 일이 있거나 짜증날 일이 있을 때 찬송가 455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마음속으로 불러봅니다. 그럼 화가 가라않고
예수 믿는 내가 화를 내면 안되지하고.. 마음을 추스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목사님의 실생활 영성 세미나 덕분입니다.

제가 하도 가사를 잘 잊어버려서 한 곡이라도 외우려고 정한 곡이기도 하여
유래까지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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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히윗 (Eliza Edmunds Hewitt) 여사는 불량소년을 교화하던 중
소년이 던진 기왓장에 허리를 맞았다.
척추를 다친 그녀는 7개월 동안 병실에 누워 있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내가 이렇게 될 수 있는가” 라고 불평하며
가해 소년에 대한 증오심이 마음 속에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흑인 여자가 들어와 병실의 커튼을 걷었다.
밝은 햇살이 들어오자 청소를 하며 그녀가 찬송을 불렀다.
히윗 여사는 “청소부 주제에 무엇이 좋아 찬송하느냐” 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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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녀가 웃는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내 형편과 처지를 찬송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주셨는데
어찌 기쁘지 않습니까?”
...

그 말을 듣는 순간 히윗 여사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나는 지금까지의 삶에서 얼마나 원망하고 증오하며 살아왔던가?”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
그 때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영감적인 시를 주셨다.
바로 찬송 455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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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편과 처지에 관계없이 늘 찬송을 드리는 삶이 되도록 마음을 잡아봅니다.

댓글

김호수집사
오늘 하전도사님께서 문자로 "박정희 집사님 모친상"을 알려왔습니다.
김정목 집사님, 박정희 집사님. 힘 내시고 장례를 잘 치르시길..
그리고 주님께서 직접 위로하시기를 바랄께요..

어제 김종덕 집사님과 통화되었습니다. 마침 잠시 귀국했다가 금주 목요일에
다시 베트남으로 출국한다고 합니다.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 건설을 맡았다고
합니다. 대충 넘어가는 성격이 아니니 흰 머리가 많이 생길 일을 맡으셨네요.
건강히 잘 마치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