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경륜의 믿음
수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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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06:38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아시나요?(엡3:5-9)
내 소원대로 되면 사랑받는 것이고, 내 소원대로 안 되면 사랑 못 받는 것이고, 내가 기도한대로 되면 은혜요 감사요, 내 기도한대로 안되면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는가보다. 저주를 받는가보다.
이런 주관적 믿음은 종교적인 믿음에 불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지혜, 사랑, 을 복음이라고 하며, 이것이 통합되어 은혜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은혜의 경륜입니다.
이 경륜적 믿음, 경륜적 능력, 이것을 만족하여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바른 믿음으로 세워지며, 그 안에서 행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새로운 신앙적 용기가 솟아오르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특별히 에베소서에서 이 경륜과 예정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출생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면서 이해할수 없는 많은 것을 겪었지만 성령의 계시로 깨달아 아는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이였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은혜의 경륜을 믿고, 그것을 은혜로 받아들이고 복음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암에 노출되어 죽음을 다시생각하게 되고 사명을 다시 점검하고 믿음이 뭔지 은혜가 뭔지를 깊이 생각하면서
과거.현재.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눈이 열린다면.....
그러면
바울이 말한 하나님이 내게주신 은혜의 경륜을 조금이나마 공감하리라 봅니다.
오늘이 있음으로 내일이 있고, 그 날이 있음으로 오늘 내가 있어요.
내 인간의 판단에서 벗어나서 불확실 속에서 확실함을 찾고 더 큰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 있을 때 새로운 생을 새로운 의미의 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내 뜻대로 안 될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내가 실패하는 것 같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의 큰 성공이 앞에 있음을 믿고 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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