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속죄일
수양관
0
160
2019.06.06 05:43
대 속죄일(레16장)
대속죄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1년 동안 자신이 지은 죄목을 적어 염소에게 매달고는 광야로 내보냅니다.
염소는 사람들의 죄목을 주렁주렁 자신의 몸에 매달고 광야를 헤매다가 죽습니다.
그 염소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죄가 용서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양이나 염소가 죄를 지은 것은 아닙니다.
양이나 염소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아무 죄가 없는 양이나 염소가 흘린 피를 통해서 인간의 죄가 용서받는다는 의식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죄와 이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곤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희생제물과 같다는 것이 요한복음의 증언입니다.
세례요한은 외침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다!”(요1장)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이정받은 사람들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깊이 긴직해 봅시다.
댓글